'프로젝트 종료'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7.10.15 프로젝트를 마치며... 그리고 새로운 시작...
프로젝트를 마치며
 
2007년 10월 15일부로 기나긴 6개월간의 서울대학교병원 프로젝트가 끝났다. 처음 프리랜서를 나홀로 굳게 선언하며 뛰어든 프로젝트이고 10여명이 넘는 인원과 함께 알콩달콩 재미있게 일해온 것 같다. 물론 짜증나고 힘든 일도 있었지만… 한땐 너무 바쁘고 할 일이 많아서 이것저것 내 시간을 갖기 어려웠지만, 휴일은 꼬박 꼬박 챙겼으니 이만큼 개발자에게 축복이 있으리오 ㅡㅡㅋ
 

 

프로젝트 초기에 많은 프리랜서들이 모였고, I 모 업체의 프레임웍 도입과 컨설팅을 받았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라는 속담을 처음 이 프로젝트에서 느꼈다. 그만큼 개발자들이 프로젝트에 대한 의욕이 강하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의욕만 너무 앞서있다 싶을 정도였다. I 모 업체의 버그 투성이 프레임웍과 괴팍한 여자 컨설턴트 덕분에 I 모 업체의 인식은 극도로 추락하였고, 프레임웍에 대한 신뢰도는 마치 개발자들을 베타 테스터로 전략시켜버렸다.
 

 

하지만, 팀별로 팀웍도 좋았고, 우리팀의 가족 같은 분위기도 참 좋았다. 나름대로 스스로 좀 드센 성격이라 생각하지만, 울 귀여운 김차장님과 상큼한 이과장님 덕분에 참으로 재미난 프로젝트가 되었다. 나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은 울 최대리님과 커피 마시는 것 조차 귀찮아 하던 임대리님, 그리고 나와같은 고집불통인 채대리… ㅋㅋㅋ 언제 또 볼 수 있겠지…
 
행운인지 내가 프로젝트 마치는 10월 15일이 개원 기념일이다. 게다가 월요일이라 3일 쭈욱~ 편히 쉴 수 있었다. 그동안 감기가 너무 심해 병원에 들렀더니, 폐렴에 넘어갈 단계라고 하더라 흑흑 ㅠ ㅠ “3일 동안 쉬면서 몸조리 잘 해야지!” 라고 맘 먹었지만, 역시 뜻대로 되지 않더라
 
 
새로운 프로젝트의 시작
 
콜록 콜록 거리며 내일 출근을 기다리고 있다. 이천의 모 반도체 프로젝트인데 서울에서 이천까지 승용차로 출퇴근을 해야 하기에 평소보다 1시간 30분 정도 일찍 일어나야 한다. (죽갓네 -_-) 지방이라는 것과 단기계약이라는 이점 덕분에 평소때 보다 훨씬 많은 페이를 받을 수 있다(우하하) 부디 평화로운 프로젝트가 되길 바라며,,, 2000
Posted by 땡초 POWERUMC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