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진실, 한국 마이크로소프트가 주최/후원하는 세미나에 갈 때 주의사항

예전에는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직접 주최하거나 후원하는 세미나가 매우 많았다. 아마도 MS 기반의 플랫폼 개발자들에게 가장 생기가 넘치던 때가 아닌가 싶다.

필자는 오랫동안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의 관계자에게 압력을 받아왔다. 사용자 입장에서의 피드백이나 단점을 지적하게 되면 개인 SNS와 블로그, 커뮤니티를 가리지 않고 감시하고, 필자가 올린 글을 내리라고 한다. 그렇게 필자가 압력을 받아 내리게 된 글이 수 건이나 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소프트웨어 개발사로 매우 존경한다. 하지만, 한국 마이크로소프트는 철저한 영업 조직인 만큼 물건 팔 때 방해가 되는 것은 도를 넘어서라도 한낱 개인에게 까지 압력을 행사하는 머 그런 곳인가 보다.

현재는 Microsoft MVP가 아니므로 직접적인 압력 행사는 없지만 (앞으로는 간접적으로도 아니길 바란다.), 필자가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에 완전히 등을 돌린 것이 아직까지 신경에 민감한가보다. 필요할 땐 페이스북에서 예고 없이 그룹에 초대하더니 예고 없이 강탈 당하고, 페이스북에 신고를 한 모양이다. 이렇게 빨리 필자에게 피드백을 주는 것을 보니 꽤나 신경질이 났던 모양이다. 더불어 필자에게 휘둘려 주고 귀기울여 준다는 사실에 오히려 고맙게 느껴진다.

결국 필자가 그 잘난 MVP를 그만둔 사연도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의 관계자들이 개인 사찰의 정도가 지나치다고 판단에서 부터였으니… 회계분기가 끝나면 필자가 나름 매력에 빠진 새로운 플랫폼에 매진할 것이다.

각설하고, 본론만 간결하고 굵게 얘기하고자 한다.

아래에 언급하는 내용은 필자가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알게 된 사실이다. 필자의 발표가 끝나고 약간 짬을 내어 세미나 내용에 대해 질문을 받았는데, 질문자는 어쩌다가 회사에서 사용하는 개발툴 버전과 관련된 질문을 필자에게 했다. 허나 안타깝게도 이 사람은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의 희생양이 될 것이다. 모든 행사가 끝나고 관계자들과 담배를 피고 있었는데,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는 질문자의 회사가 라이센스를 구매하지 않은 사실을 알게되었고, 그 사실에 매우 기뻐하며 “오~ 좋아~”를 연발하였다.

그 이후 실제 라이센스를 매기러 갔는지는 모르겠으나, 경솔하게 필자 앞에서 그들의 영업 비밀을 누설을 해버렸다. 물론, 결과적으로 매우 합법적이겠지만, 파트너쉽(?)에 있어 아작 아작 금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을 것이다. 내가 알고 있는 기업 몇 곳이 .NET 으로 쫙 깔인 회사의 플랫폼 기반을 돌연 Java로 바꾸는데 큰 기여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뭐 아무튼 위의 사실을 나와 내 지인이 함께 있던 자리여서 왠지 더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쉽게 말해, 증인이 있다는거다. (당연히 양심적인 사람들이 더 많지만, 아닌 사람 얼굴이 그 회사를 대표하는 이미지 메이커 아닌가)

이미지 참조 Windows 8 APP STAR 앱 비즈니스 성공 전략 세미나 참여 후기


1.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주최/후원 세미나에 갈 때,

대부분 무료 세미나다. 하지만 무료라고 기뻐하지 마라. 당신에게 세미나 피드백과 설문조사라는 명목으로 종이 한장을 내밀 것이다.

2. 절대 설문 조사에 응하지 말 것,

항상 세미나 후에 설문 조사를 위해 종이를 나누어 준다. 이것을 작성하는 순간 당신은 중요한 회사 보안 사항을 누설하는 것이다. 여기에 이름/회사/연락처/이메일/사용하는 개발툴 등을 기재하는 란이 있다.

3. 절대 회사명을 밝히지 말 것,

보통 각 제품을 담당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은 어느 회사에 몇 카피(Copy)/ 라이센스가 몇 개 있는지 머릿속에 꽤차고 있다.

4. 절대 사용하는 개발 툴, 제품을 쓰지 말 것,

설문 조사에 응하는 순간 당신의 회사에 몇 카피를 사용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 그러므로 당신의 회사가 보유한 라이센스 유무 및 개수가 바로 파악이 된다.

5. 한국 마이크로소프트가 당신 회사를 방문할 것이다.

당신이 제공한 정보로 불법 사용 여부가 여실히 드러나게 된다면, 회계 분기가 되면 한국 마이크로소프트는 어김 없이 설문 조사 데이터를 토대로 여러분을 찾아갈 것이다.

6. 절대 이름을 남기지 말 것,

아무튼 남기지 마라.

7. 절대 이메일을 남기지 말 것,

xxx@powerumc.kr 과 같이 회사의 도메인이 들어갔다면 절대 이메일 정보를 쓰지 마라. 이왕 개인 이메일도 쓰지 마라.

8. 단, 모든 것이 ‘좋다’, ‘매우 만족’ 에 동그라미 칠 것,

열심히 발표한 스피커는 아무 상관이 없지 않은가. 특히 초짜 스피커는 아무런 보상 없이(땡전 한푼 안받고) 오로지 열정 하나로 여러분들 앞에 서는 것이다. 그러므로 혹여 세미나가 만족스럽지 못하더라도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좋은 평가를 하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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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7.04 12:16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런 일도 있었군요.
    예전에 잠깐 발 담근 프로젝트에서는 영업 온 한국 MS직원이 라이센스 구매의사가 있는 기업을 신고한 적도 있다더군요. 영업상담하면 무슨 라이센스가 없는지 다 알게되고 개발과정이 어느 정도 진척됐는지만 알면 몇몇 제품을 그동안 그냥 쓰고 있던건지 그림이 나오니까요...

  2. ㄴㄴ 2013.07.05 00:55 Address Modify/Delete Reply

    ms 세미나 여러차례 가본적이 있었지만, 항상 기대이하여서 그 이후론 가지도 않게 되더군요.
    거의 마케팅용정도.. ms제품군 홍보가 한계였었음.

  3. 강성호 2016.02.20 18:2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이 올바른 것인가요??...글은 흥미있게 보고 있으나, 이번글은 이해가 안됩니다...

    • 땡초 2016.02.21 11:39 Address Modify/Delete

      제 의도는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물론 불법을 장려하는 것도 아니고요.

이제 점점 Visual Studio 2010 RTM 의 출시 시기가 가까워 집니다. 이제 보름 남짓하여 기다리던 Visual Studio 2010 정식 버전이 출시가 됩니다. 몇 번 블로그를 통해 언급한 적이 있지만 '가치를 아는 자만이 가치를 누릴 수 있다' 라는 것이죠.

더불이 .NET Framework 도 이제 .NET Framework 4.0 시대를 도래하게 됩니다. .NET Framework 4.0 을 몰라도 개발에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단지, 가치를 누릴 수 없을 뿐입니다.

이번 세미나는 .NET Framework 4.0 의 Managed Extensibility Framework(MEF) 에 대해 세미나를 진행하였습니다. MEF 는 이제 .NET Framework 에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MEF 는 .NET Framework 4.0 Core 에 탑재가 되기 때문입니다. 전문가와 비전문가의 차이는 단 한가지 입니다. Core 를 아느냐 모르느냐!! 그만큼 MEF 는 .NET Framework 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이제 저와 함께 MEF 의 세계로 빠져봅시당 ^_^

   

.NET Framework 4.0 Managed Extensibility Framework
http://www.techdays.co.kr/2010spring/view.asp?b_n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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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한 애자일 세미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두가 알다시피 애자일의 가장 과제는 바로 노하우 입니다.

애자일을 먼저 안다고 잘하는 것이 아닙니다. 먼저 경험해보고 많이 고민하는 사람이 바로 애자일러(Agileor) 입니다. 그리고 실패를 사람만이 애자일을 있다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대체적으로 애자일은 반복(Iteration) 기간이 굉장히 짧습니다. 애자일이 갖는 높은 위험성을 여러가지 구성 요소를 통해 높은 위험성을 낮추려고 합니다. 이유는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높이고 무언가의 가치를 만들기 위해서 입니다.

 

한번쯤 '어떻게 하면…' 이라는 고민을 가져본 분들이라면 참석해  보시길.. 그리고 후기도 함께 공유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국내에서도 점차 애자일 (Agile) 개발 및 테스팅 활동이 업계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개발자와 테스트 엔지니어는 애자일 프로젝트를 통해 그들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 원합니다. 왜 우리는 애자일 개발과 테스팅을 이해하고 실행해야 하는 걸까요? 이번 ‘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및 테스팅 세미나 ' 에서 여러분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드립니다.

본 세미나는 다양한 애자일 프로젝트 사례와 이에 대한 지식 그리고 유용한 정보가 소개되고, 발표자와 청중이 함께 애자일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Case study를 통해 현재의 조직이 어떻게 효과적으로 애자일을 도입하고 체득 할 수 있는가에 대해 충분한 인사이트를 제공해 드릴 것입니다 .



제       목 : 애자일(agile) 소프트웨어 개발 및 테스팅 세미나
주       최 : STEN, Xper
후       원 : 한국HP
일시/장소 : 2010년 4월 21일(수) 오후(13:00~18:00), 여의도 한국 HP 20층 대강당
참  석  비 : 45,000 (STEN 포인트 결제 가능)
문       의 : 02-890-8456 / seminar@sta.co.kr
 
세미나 신청 바로가기
 

시 간
주 제
발표자
12:40 ~ 13:10
등 록
-
13:10 ~ 13:40
Sharing experience in agile projects
애자일 컨설팅
김창준 대표
13:40 ~ 14:20
애자일 프로세스 구축 방법론
한국HP
박성훈 차장
14:20 ~ 14:40
Coffee break
-
14:40 ~ 15:20
The core of testing in agile project with case study
STA컨설팅
권원일 대표
15:20 ~ 16:00
HP 애플리케이션 라이프사이클 관리 관점에서의
애자일 테스팅 접근 전략
한국HP
서보희 부장
16:00 ~ 16:20
Cookie break ^^!
-
16:10 ~ 16:50
애자일 프로젝트 사례 발표 및 토론
Xper
16:50 ~ 17:10
경품 추첨 및 휴식
-
17:10 ~ 18:00
애자일 월드카페(World cafe)

권원일/김창준 대표,
한국HP

# 위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연 락 처 : 02-890-8457 / seminar@sta.co.kr


닌텐도 Wii
2명
런테스팅 쿠폰
1명
STA도서 패키지
3명
테스팅 도서
2명

STEN (Software Testing Engineer's 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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