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 공유 클라우드 서비스의 범람

정말 클라우드 시대인가보다. 아무런 대가(금전적인 대가)를 치르지 않았지만 많은 파일 공유 클라우드 프로바이더는 10GB 이상의 무료 공간을 나누어 준다. 이런 서비스가 전세계를 대상으로 이 정도의 성능(속도)로 제공 된다는 것 조차 신기할 다름이다.

국내 서비스로 Naver와 Daum 클라우드, KT의 ucloud 서비스. 글로벌 서비스로 Dropbox, SkyDrive가 대표적일 것이다. 그리고 각 서비스의 장단점도 있는데 가볍게 훓어보자. 필자가 보유한 용량도 함께 표시하였다.

  • 네이버 N드라이브
    30GB 보유
    장점, N드라이브는 물론이요, 캘린더와 가계부, 메일, i메모, Work 등 멋진 9단 콤보를 보유
    단점, N드라이브 클라이언트 앱이 허구언날 업데이트 하라고 하고, 클릭 미스를 유도한 다른 어플 설치 꼼수가 좀 짜증난다. 더불어 N드라이브 클라이언트가 툭 하면 뻗는다.

  • Daum 클라우드
    50GB 보유
    장점, 용량이 무려 50GB, 속도가 빠르다.
    단점, 모바일을 일찍이 지원하지 못한 후발 주자고 인지도 면에서 이미 다른 서비스가 선점한 후에, 이제서야 난리 법석인 조금은 어리석은 서비스랄까…

  • Dropbox
    3.6GB 보유
    장점, 파일 공유 클라우드의 갑이다. 수 많은 앱과 어플들이 Dropbox와 연동된다. 다른 건 몰라도 Dropbox 계정 하나 쯤은 꼭 소장할 가치가 있다.
    단점, 파일 공유 용량을 짜게 준다. 친구 초대한 친구가 Dropbox를 쓰면 무료 용량을 좀 더 주긴 하지만, 계정 몇 개 더 만들어서 쓰는게 정신적으로 이롭다.

  • SkyDrive
    25GB 보유
    장점, 글로벌 서비스로 안정적이고 나름 용량도 많이 준다.
    단점, 안정적이다 못해 느리다. 업로드도 느리고, 다운로드도 느리다.

  • ucloud
    120GB 보유
    장점, 상당히 많은 용량을 제공한다. 기본으로 제공하는 용량과 더 늘릴 수 있는 이벤트도 많이 한다. 필자는 아이폰5를 구매 이벤트에서 추가 용량 쿠폰을 받아서 120GB의 용량을 확보했다.
    단점, 웹 접근성도 그렇고 클라이언트 앱도 쓰기가 불편하게 생겼다.

파일 공유 클라우드 서비스 잘 쓰기

잘 쓰는 방법이야 개인적인 성향과 용도가 다르므로 꼭 이렇게 저렇게 써야 한다는 정답 같은 공식은 없다. 내 맘대로 쓰겠다는데 누가 뭐라 하겠는가.

다만, 각 서비스와 연계되는 기능과 지리적인 특성 등을 모두 고려하면 어느 정도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 방법은 분명 존재한다. ‘필자는 이렇게 쓴다’ 정도로 봐주시고, 활용법을 잘 몰랐다면 힌트를 얻어서 잘 쓰기를 바랄 뿐이다.

  1. N드라이브와 Daum 클라우드 서비스
    두 클라우드 서비스는 한국의 대표적인 포털이자 지리적인 위치의 장점인 빠른 속도가 장점이므로 용량이 큰 파일은 주로 두 서비스에 저장을 한다.

    용량이 큰 경우는 사진 파일, 그리고 여러 가지 문서와 백업 데이터를 저장해 놓으면 좋다.

  2. Dropbox
    이 서비스는 서버와 클라이언트 모두를 파이썬(Python)으로 만들어졌으며(그냥 그렇다고요 ^^), 웹 인터페이스도 가장 깔끔하고 사용하기에도 편리하다. 매우 많은 앱과 어플들이 클라우드 저장 기능을 Dropbox를 선택했다. 개인이 쓰기에 동기화 서비스로 Dropbox가 제격이다.

    그러므로 여러 기기에 동기화가 필요한 데이터나 파일을 Dropbox에 저장하여 이용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

  3. ucloud
    딱히 몇 가지의 목적으로 사용하기에 애매한 부분이 많다. 오히려 ucloud biz 서비스라는 기업용 서비스에 더 가깝지 않을까 한다. 다만, KT의 인터넷 인프라를 바탕으로 움직이는 클라우드 서비스인 만큼 네트워크 품질은 가장 낫다고 믿는다.

  4. SkyDrive
    참으로 안타까운 서비스다. 넉넉하게 용량을 제공해 주지만 너무 느린 업로드와 다운로드 때문에 PDF 파일 여럿을 빠릿 빠릿하게 볼 수가 없다. 그래도 다 쓸데가 있을터…
    SkyDrive 동기화 폴더를 지정 할 때 ‘N드라이브, Daum 클라우드, Dropbox’가 동기화 되는 폴더로 지정하면 된다. 가령, 중요한 데이터가 있는 Dropbox의 동기화 폴더를 SkyDrive에서 동기화(백업)하도록 Dropbox 동기화 폴더를 SkyDrive 동기화 폴더로 구성한다. 어찌보면 미러링이라 하겠다.

    Dropbox가 막힌 인트라넷인 경우 동기화로 백업된 SkyDrive에서, DropBox+SkyDrive가 막힌 곳에서 N드라이브 또는 Daum 클라우드에서 데이터를 찾도록 구성할 수 있다.

결론

간단히 요약하는 겸 필자는 아래와 같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 Dropbox
    주요 앱, 어플 동기화 데이터 저장 공간
    예를 들어, ‘1Password, DEVONThink, Ulysses, Scrivener, TextExpandar’ 등의 앱의 데이터 동기화, 그리고 ‘Eclipse, WebStrom, Visual Studio’ 등의 개발툴(IDE) 설정 파일 동기화)

  • N드라이브
    아이폰, 아이패드, 갤럭시S3 자동 사진 업로드 공간

  • Daum 클라우드, UCloud, SkyDrive
    미러링 및 백업용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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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땡초 POWERU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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