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S] 어떤 개발자의 외침. "왜 TFS를 쓰기 싫을까? - TFS is suck." [1/2]
[TFS] 어떤 개발자의 외침. "왜 TFS를 쓰기 싫을까? - TFS is suck." [2/2]


지난 1편의 글에 이어, 어떤 분이 원문을 쓰신 분에게 이런 말을 남겼다.

이 코멘트에 대해 원문을 쓰시는 분은 아래의 링크로 반박의 글을 작성하셨다.

원문 : http://imjuni.tistory.com/488

   


필자의 입장에서는 상용 솔루션이 커스터마이징을 해야 쓸만한 제품이란 것은 제품을 구매한 사용자 입장에서는 그리 달갑지는 않을 것이다. 대신 3rd party 벤더나 오픈 소스를 이용하여 기능을 더 보탤 수 있고, SDK API를 이용하여 직접 도메인 제약에 맞게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원문을 읽어보면 저 분은 TFS에게 어떻게 데였는지 모르겠지만, 병적으로 거부하는 것 같다. 그렇다고 싫어하는 이유에 대해 근거가 있거나 정확하게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이 되었다는 것에 매우 안타까움을 느낀다.



첫 번째로, 위의 원문에서 아래와 같이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있다.

   

일단 TFS에서는 VCS 기능을 어느 정도 확장을 할 수 있다. 이때 TFS Server는 물론이고, 클라이언트인 Visual Studio Extensibility를 이용하여 클라이언트도 확장할 필요가 있다. 이는 비단 TFS 뿐만이 아니라 SVN도 마찬가지다. 고로 어느 범위까지 확장할 것인가 결정에 따라 개발을 해야 할 범위가 틀려질 수 있다.

   

두 번째로, TFS를 Git와 비교한다는 것은 좀 무리가 있다고 본다.

Git는 유명한 리눅스를 개발한 리누스 토발즈에 의해 분산 버전 관리할 수 있는 소스 제어 솔루션이다. 분산 버전 제어가 자칫 매우 유연해 보일 수 도 있을 것이다. 이에 반해, TFS는 중앙 집중 방식의 소스 제어 솔루션이다.

기업에서 통제가 되지 않는 소스 제어는 보안적인 이슈나 소스 코드 유출 등의 사고가 생기가 마련이다. 이런 점에서 분산 버전보다 중앙 집중 방식이 기업에서 개발 환경 조건에 더 부합한다고 본다.

이런 장단점 등으로 오픈 소스를 지향하는 사람들은 분산 버전 관리 방식인 Git를 선호한다.

반면에, TFS는 TFS란 제품이 나오기 전부터 Microsoft 내부적으로 이슈 관리와 소스 제어를 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었다. Microsoft는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소프트웨어를 잘 개발할 수 있도록 Team Foundation이라는 제품으로 발전하면서 상당히 많은 노하우가 녹아있는 제품이다.

SVN는 CVS가 Atomic Transaction(원자성)이 보장되지 않는 이유의 심각한 문제로, SVN으로 다시 태어났다.

   

원문을 쓰신 분은 필자가 이해하기 힘든 이유로 CodePlex와 Git를 비교하는 것은 '중국이 한국보다 인구가 많으니 강대국이다.'라는 논리와 같다.

잘못된 정보만을 가지고 TFS를 혐오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안된다고 하는 많은 기능들이 이미 예전부터 지원했던 것인데 원문을 쓰신 분은 이런 기능을 이용하는 방법을 몰랐던 것이지, TFS 자체의 문제는 아니다.




이런 말을 해주고 싶다.

도구는 단지 도구일 뿐이다.
쓰는 사람이 잘 써야 좋은 도구이다.
잘 쓸 수 없는 도구는 그 사람의 잘못이지 도구의 문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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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땡초 POWERU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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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그네 2013.01.13 17:3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git 든 svn 툴이든 오픈소스 제품군만으로도 충분 해서. .굳이 tfs 도입할 이유가 생각나지 않는군요.

    vs 플러그인으로 연동하면 그만이라서..

  2. JIN 2016.08.29 11:5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성스레 작성하신 글 잘 보고 갑니다..
    TFS를 프로젝트에 처음 적용해 나가면서 어떤것인가 하고 경험해 가는 중에 포스팅 하신 몇몇 글들을 읽었습니다. ALM툴/서비스는 처음인지라 TFS가 정말 적당한지 어떤지에 대한 개념도 없이 아래의 몇가지 장점만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처음엔 제목만 보고 아뿔싸 'TFS' 문제가 많은가보다 하고 심장이 쫀득해졌다가,
    객관적으로 분석해주신 내용을 보고 오히려 최고는 아니었어도 현재로써는 적절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1. 현재 팀원이 1.2(12명 아닙니다 ㅎㅎ)명.. TFS 정책상 부담없이 쓸수 있고, 중장기적으로 팀이 5명까지 커질일이 없다는점
    2. 현재 Visual Studio를 사용중이며
    3. 1의 이유로 새로운 툴/서비스에 대한 시장조사/검증 자체가 부담
    4. 중앙 집중식 버전 컨트롤
    5. 그나마 접하고, 본게 이것
    6. 처음엔 단지 소프트웨어 버전컨트롤 이상도 이하도 아닌 이유로 사용함
    7. FDA 승인을 필요로 하는 제품 개발과 깊은 관련이 생기면서 Validation 문제에 봉착
    (FDA regulation 의 Validation 입니다 이는 Software의 Validation과는 다른 훨씬더 확장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첨언하면, Software의 Validation하면 Software의 Specification과 Use case를 따르는 기능의 검증이 촛점이라면, FDA의 것은 SDLC를 어우르는 광범위한 Traceablity, 시스템 검증, 변경 관리 등등.. 전사적으로 등골빠지는 것중의 하나가 FDA 승인이죠..)
    8. 다만 7의 결과물이 Documented Evidence 가 되어야 하는게 FDA의 요구사항입니다. TFS내의 WORK ITEM과 Design Specification, Code, Test, Debug(issue) 등의 결과물이 문서상에 존재해야 한다는것이었죠.. 이 작업은 사람을 미치게도 할수 있는 부분입니다.. ㅎㅎ 이부분은 TFS에서도 직접적으로 문서화를 위한 솔류션을 통합한것은 아닌거 같더라구요 때문에 Modern Requirements라는 솔루션을 채택했습니다.. 이는 TFS상의 WORK ITEM의 부모자식관계 변경 이력, User Requirements, Design Specification, Code, Test, Debug(Issue) 의 Traceability등을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9. 그 외에도 TFS가 'Microsoft' 라는 알려진 기업의 솔루션이기에 직접 구축한 Opensource based 시스템이나 시장에 인지도가 없는 회사의 솔류션일 경우 FDA의 Audit시에 수없이 많은 질문을 야기할 가능성을 줄여줄수 있다는 점도 큰 몫이었습니다.